퍼시스 본사에서는 지난 3주간 7시부터 10시까지 시간을 정해 출근하는 시차출근제를 시행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인원은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고요. 이처럼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시대가 되면서 비대면 회의가 늘어나고, 원격근무나 유연근무 같은 방식이 더욱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이 변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시대에 지속가능한 사무환경 전략을 고민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COVID-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현재 사무환경의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또한, 현재 많은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재택근무에 대한 여러 의견을 공유합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 사무환경은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코로나 이후,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시작된 새로운 근무 방식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피스 트렌드도 함께 변화하고 있는데요.
자율성을 강화하는 변화의 흐름에 따라 다양한 공간 선택지를 주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해진 자리가 아닌 내 자리를 선택해서 앉을 수 있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하거나, 리프레시와 업무를 겸하는 워크라운지를 조성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COVID-19로 촉발된 리모트워크, 재택근무 등의 경험을 통해 이러한 변화 경향이 가속화될 것입니다.
2.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유연한 공간은 계속 필요하다.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조직의 변화 주기가 빨라졌고, 이미 이에 대응하는 유연한 공간 계획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자일 업무 형태가 많아지면서, 일시적으로 TF 조직을 운영하기도 하고, 조직 변동이 잦아지면서 공간을 유연하게 활용하고 싶은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디지털 워크에 따른 환경의 변화가 계속되고, COVID-19와 같은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러한 트렌드는 지속될 것입니다.
물론, 자율성과 유연성을 강화하는 공간의 변화 이외에도 소통에 대한 중요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전에는 대면 소통을 지원하는 touch point 공간의 수요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COVID-19로 촉발된 업무 방식 변화로 1-2인 비대면 연결을 지원하는 공간 솔루션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빠른 속도로 도입된 재택근무, 그리고 유연근무제나 리모트 워크와 같은 새로운 일하는 방식. 앞으로도 이러한 업무 방식이 계속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재택근무가 계속된다면 지금의 모습과 같을까요? 팬데믹 종식 후에는 그럼 어떤 모습의 사무환경이 정착될까요?
News Pick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어쩔 수 없이 재택근무를 받아들인 경우도 있지만, 코로나 종식 후에도 여전히 유연한 근무 방식을 유지하겠다는 기업도 생기면서 앞으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한 다양한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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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지쓰 '재택근무 실험 성공'…사무실 절반으로 줄인다 후지쓰는 지난 7월부터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250개의 위성사무소를 설치해 '일하고 싶을 때 원하는 곳에서 일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직원의 근무 상황과 성과를 시각화한 AI 시스템을 갖추어 생산성을 높인 후지쓰는 2022년까지 사무실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을 밝혔습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재택근무와 사무실 출퇴근이 공존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조이 오브 워크'의 저자 브루스 데이즐리는 창의성은 생각의 섞임에서 나오며, 이는 서로 얼굴을 마주봤을 때 가능하기 때문에 재택과 사무 공간이 섞인 하이브리드 형태가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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