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피스 트렌드는 ‘일 잘되는 환경’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번 6월 초, 성황리에 개최된 북미 최대 인테리어 ∙ 가구 박람회인 네오콘(NeoCon)에 방문한 퍼시스 사무환경연구팀이 그 변화를 직접 체감하고 왔는데요. ‘일 잘되는 오피스는 소셜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는 소셜 공간이 필요하다.’ ‘라운지에는 일하기 좋은 가구가 놓여야 한다.’ 등 팬데믹 이전과는 확실히 다른 양상을 볼 수 있었다고 해요. 국내에서도 일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한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변화를 시도 중입니다. 구성원 간 협업이 원활해지도록 사무환경을 개선하거나, 기업만의 업무 방식에 최적화된 팀워크를 위해 도전하고 있는 조직들이 그 예시입니다.
이번 오피스 인사이트에서는 퍼시스 사무환경연구팀의 시카고 네오콘(NeoCon) 방문 후기부터, 기아(KIA)의 정체성이 가득 담긴 양재 사옥리뉴얼 스토리, 10만명 일잘러를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만드는 퍼블리(Publy)의 팀플레이 문화를 소개해 드려요.
2023 시카고 네오콘, 대신 다녀왔습니다
이번 달 초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 가구 박람회 네오콘(NeoCon)에 다녀왔습니다. 하늘길을 타고 전 세계 수많은 관람객이 몰린 올해 네오콘 현장은, 하나의 네트워킹 파티와도 같았다고 하는데요. 올해 발견한 글로벌 오피스 트렌드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퍼시스 사무환경연구팀에서 전하는 네오콘의 생생한 리뷰와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Movement that inspires’광고, 브랜드 전시장 등에서 만날 수 있는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에 익숙하신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최근 양재 사옥 7개 층 리뉴얼을 진행한 기아는 ‘영감을 주는 움직임’이라는 기업 정체성이 반영된 사무환경으로 변모하고자 새로운 도전을 하였습니다. 퍼시스는 기아의 사무환경 컨설팅부터 공간 기획, 디자인, 설계, 공사까지 인테리어의 전 과정을 담당하였는데요. 기아 구성원들만을 위한 스마트 워크 환경 구축을 위해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사무환경을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사무환경 개선을 위한 3가지 전략 Balanced Office: 오피스 면적을 재분배하여 필수 공간을 적정 면적으로 조정할 것 User-friendly Office: 사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실과 가구를 배치할 것 Branded Office: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하여 기아만의 정체성을 담을 것
기아만의 따뜻하고 편안한 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다양한 IT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업무 환경은 구성원들이 마음껏 영감을 펼쳐나갈 수 있는 오피스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서 더 큰 도약을 시작한 기아의 오피스 리뉴얼 스토리, 지금 바로 구경해 보세요!
일을 하다 보면 종종 서로 '얼라인먼트를 맞춘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말과 행동을 한 방향으로 정렬한다는 의미의 얼라인먼트를 통해 진정한 팀플레이를 펼치는 기업을 만나 보았습니다. 바로 커뮤니티 오피스의 두 번째 인터뷰 주인공, 퍼블리입니다. 퍼블리는 커리어 문제를 기술로 혁신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커리어테크 스타트업인데요. 박소령 대표와 배윤하 탤런트 매니저를 만나 퍼블리만의 팀플레이 문화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