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팀에 합류하면 공기부터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말투도, 일하는 속도도, 점심에 나누는 대화 주제까지. 누군가는 5분 만에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누군가는 하루를 들여 더 깊게 파고듭니다. 그 속도를 맞추다 보면 마치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듯한 기분이 들죠. 처음엔 어색하고 버거웠던 차이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배움이 됩니다. 내가 쓰지 않던 표현을 배우고 몰랐던 발상을 만나는 순간, '다름'이 '성장'으로 바뀌기 시작하니까요.
흥미롭게도, 이런 성장의 배경에는 우리가 속한 '세대'가 있습니다. X세대는 팀과 후배가 자리를 잡도록 돕는 과정에서, M세대는 협업과 조율 속에서, Z세대는 동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원동력 삼아 실력을 키우며 각자의 성장을 이어갑니다.
같은 공간에서 일해도 고민과 성취의 지점은 세대마다 다릅니다. 이 다른 속도와 방향이 한 오피스 안에서 만나면 그곳은 단순한 일터를 넘어 서로를 성장시키는 무대가 되기도 하죠.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 서로 다른 세대가 한 공간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오피스 환경은 무엇인지 함께 이야기하려 합니다. 오늘 레터를 다 읽고 나면, 세대가 다른 우리가 어떻게 한 공간에서 더 조화롭게 성장하며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작은 해답을 얻게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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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탐나는 오피스'에는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요!
💡 데이터로 살펴보는 '성장' 키워드 인사이트 ✅ 오피스 속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세대별 CHECK POINT 🔑 Z·M·X세대를 위한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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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온라인 대화에서 '성장'이라는 단어는 '성공'보다 더 빠르게 늘었습니다. '성공'이 하나의 결과를 뜻한다면, '성장'은 그 과정과 변화, 그리고 그 안에서의 배움을 의미하죠. 팬데믹과 경기 변동, 일하는 방식의 변화 속에서 사람들은 '한 번의 성취'보다 '매일 조금씩 달라지는 나'를 더 가치 있게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실제 데이터에서도 확인됩니다. 생활변화관측소의 분석에 따르면 2022~2023년까지만 해도 '성장'관련 키워드 언급량에서 '경제성장'이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2024년부터는 '개인성장'과 '내면성장'이 급격히 상승했어요. 그리고 2025년 현재, '내면성장'이 1위, '개인성장'이 2위에 오르며 비중에서도 가장 높은 언급량을 기록했죠. 사회 전반의 관심이 외부 성취보다, 스스로의 변화를 체감하는 경험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직장 내에서 '성장'은 어떤 의미일까요? 각 세대별 구성원은 어떤 순간에 성장을 한다고 느낄까요? 다음 데이터에서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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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CHECK POI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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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변화관측소의 데이터에 따르면 Z세대는 '분위기·환경·성장'처럼 내가 속한 환경과 성장을, M세대는 '업무·동료·직무'처럼 관계와 성과를, X세대는 '기회·경험·능력'처럼 장기적인 커리어와 역량을 회사와 관련된 연관어로 더 많이 언급했습니다. 같은 공간에서 하루를 공유해도 세대별로 회사를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씩 달랐던 거죠.
세대마다 다른 시선은 결국 어떤 순간에 성취감을 느끼고 무엇에서 동기부여를 받는지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지금부터 Z·M·X세대가 오피스 속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과 그 성장을 이끄는 핵심 포인트가 무엇인지 짚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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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 몰입과 인정을 통해 성장하는 주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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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회의가 끝나면, Z세대 신입사원은 결과보다 배운 점을 먼저 적습니다. 어제보다 나아진 나를 확인하는 순간이 성취감을 주기 때문이죠. 전국 17개 시도 19~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6월에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보고서 <세대별 직장생활과 커리어 성장 관련 인식 비교> (2024.07.26)에 따르면 Z세대가 업무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끼는 1순위는 '업무 관련 역량이 늘었다고 느낄 때(30.6%)'였습니다. 또한 Z세대의 81.8%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커리어 성장 활동에 참여하며, 모든 세대 중 가장 활발했습니다.
Z세대는 업무 역량을 늘리며 성장을 체감하는 경험에 강한 동기부여를 받습니다. 그들의 속도와 리듬을 존중하고 작은 성취를 인정하는 순간들이 쌓일 때, Z세대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로 자리매김합니다. 이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Z세대 동료와 함께 시너지를 내며 일하는 첫걸음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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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 – 성과와 관계를 동시에 챙기는 실무 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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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오후엔 다른 팀과 협업 회의에 참여하는 M세대. 자신의 업무만 끝내면 되는 시기를 지나 동료와의 협력 속에서 서로의 성과를 연결하는 위치에 있죠. 앞서 살펴본 같은 보고서 데이터에 따르면, M세대는 '동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때 성취감을 느낀다'라는 응답이 Z세대와 X세대보다 높은 비율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일을 잘한다는 것의 조건으로 '원만한 대인관계를 통해 일을 해결하는 것(31.0%)'을 꼽은 비율도 다른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았어요. 이처럼 M세대에게 성장은 단순한 성과가 아니라, 동료와의 긍정적인 관계 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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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 회사와 팀 사이의 균형을 잡는 리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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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가 길어지면, X세대 리더는 끝맺음을 담당합니다. 다른 의견들을 모아 방향을 잡고, 팀이 그 길을 끝까지 가도록 이끄는 거죠. 동일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X세대는 '일을 잘한다'의 조건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것'을 31.8%로 꼽았습니다. 이는 Z세대(13.8%), 후기 밀레니얼(14.8%), 전기 밀레니얼(24.7%)보다 높은 수치로, 목표 지향적 태도가 X세대의 뚜렷한 특징임을 보여줍니다.
커리어 목표에서도 X세대는 '직업·직장을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하는 것(40.0%)'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습니다. 이들은 성과 압박과 세대 차이 속에서도 회사의 요구와 팀의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며, 장기적인 비전과 안정된 환경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데 의미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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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성장 단계마다 필요한 환경이 다릅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세대별로 성취감과 동기부여의 방식이 다르기에, '일이 잘 되는 공간' 또한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막 사회에 적응하는 Z세대는 나만의 리듬을 잃지 않도록 몰입과 회복이 가능한 자리가 필요하고, 조직의 중추인 M세대는 사람을 잇고 협업을 이끄는 열린 공간이 필요하죠. 또 팀의 방향을 잡는 X세대는 안정감과 개방감을 모두 갖춘 리더십 공간이 필요합니다.
같은 오피스 안에서도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퍼시스가 준비한 세대별 해법을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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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의 자기 주도적 몰입을 돕는 모션데스크 + 태스크체어 셋업
Z세대 신입사원이 입사 후 가장 먼저 겪는 어려움은 나만의 업무 리듬이 쉽게 깨진다는 점입니다. 끊임없이 울리는 메신저 알림과 회의, 예상치 못한 요청 속에서 몰입도 협업도 쉽지 않죠. 회사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내 몫은 해내고 싶다”는 마음은 크지만, 정작 한 가지 일에도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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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회사에서 처음 업무를 시작하는 Z세대에게 몰입과 회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제안합니다. 내 몸과 업무 스타일에 맞게 조절 가능한 모션데스크와 태스크체어는 개인의 몸과 업무 방식에 맞춘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며, 스스로의 리듬을 지켜가는 안정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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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 핵심 니즈: 몰입과 회복을 오가는 유연한 공간, 자기 결정권 회복
[솔루션] ✅인에이블(ENABLE) 모션데스크 - 전동식 높이 조절로 서서·앉아 업무 모드 전환 ✅포레어(FOREAIR) 태스크체어 - 폭신한 와이드 좌판과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체형 맞춤 착좌감
💡효과: 개인 리듬에 맞춘 몰입 환경, 심리적 안정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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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의 관계와 성과를 잇는 라운지 솔루션
조직의 중추에 있는 M세대는 이제 자신의 업무만이 아니라 팀 전체를 바라봅니다. 프로젝트 리딩, 후배 교육, 팀장과 후배 사이에서의 조율까지. 관계 피로도와 소통 단절은 성장의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들에게는 성과와 관계를 연결해 줄 자연스러운 대화와 교류의 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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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에게 관계와 소통은 곧 성과로 이어집니다.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협업의 아이디어가 오가는 라운지 공간은 이들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잠깐의 마주침이 의미 있는 협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린 분위기와 유연한 배치로 공간을 설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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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세대 핵심 니즈: 자연스러운 교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는 협업
[솔루션] ✅시나리오(SCENARIO) 라운지 소파 - 모듈형 구조로 자유로운 배치, 유연한 협업과 소통 유도
💡효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디어 교환, 부드러운 관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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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에게 필요한 수평적 리더십을 돕는 리더 공간
조직으로부터의 성과 압박과 팀원들과의 세대 차이를 느끼는 X세대 리더는 회사의 요구와 팀의 상황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야 하죠. 그런데 '꼰대'로 보이지 않기 위해 소통 방식을 조심하다 보면 오히려 팀원들과 거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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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이런 X세대에게 열린 구조의 리더 공간을 제안합니다. 폐쇄적인 중역실을 벗어나, 팀원이 언제든 다가올 수 있는 오픈형 구조에서 리더십 발휘와 집중 업무를 모두 가능하게 만드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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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세대 핵심 니즈: 팀원과의 접근성, 독립적 집중 공간
[솔루션] ✅아비에토(ABIERTO) 모션데스크 – 오픈형 구조로 소통과 시야 확보, 필요 시 독립적 업무 가능
💡효과: 리더십 발휘와 팀 관리의 균형, 유연한 소통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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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Better ME@office 캠페인을 통해 오피스가 나와 동료가 서로를 이해하고 조금씩 성장하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각자의 다른 속도와 호흡이 모여 오피스를 완성하듯, 이 '다름'이야말로 각자의 Better ME를 만드는 힘이라고 믿습니다. Better ME가 되고자 노력하는 모든 세대의 직장인에게 오늘의 뉴스레터가 작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세대별 성장 방식과 공간 활용 전략이 조금 더 궁금하신 분들께, 퍼블리에 실린 아티클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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