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라는 말을 자주 의식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을 감지하면서, 개인으로서 또는 어딘가의 구성원으로서 이 흐름을 어떻게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적응해나갈지 고민하는 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변화들은 경계하기도 하면서요. 4월 뉴스레터에 담을 이야기들을 하나씩 고르면서도 이 모든 게 변화와 관련된 이야기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확인해 보실까요.
가구회사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 벌어지는 일
구독자분들은 지금 이 뉴스레터를 어디서 보고 계시나요? 오피스인 분들도 계시겠지만 재택근무 중 집에서 메일함을 열어본 분들도 적지 않으실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만큼 재택근무를 하는 것이 흔한 풍경이 되었는데요. 지난 연말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저희 퍼시스도 약 3개월 간 재택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새로운 근무제도를 경험하며 겪은 갖가지 에피소드와 그에 따른 생각들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택근무 기간 동안 퍼시스엔 어떤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퍼시스 직원들은 어떻게 일했을까요?
2020년 실시한 대한민국 직장인 사무환경 인식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뉴스레터에서는 직장인들의 일상을 설명해줄 수 있는 숫자들(링크)을 뽑아 보았는데요. 이어서 이번엔 직장인들이 근무하는기업들이 채택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근무제도, 직위&호칭 체계, 근태 관리 방식 등을 묻는 질문에 어떤 응답들을 해주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4월 출시한 퍼시스의 신제품, 공간 디바이더 ‘포레스티(FORESTY)'가 국제적인 디자인상 ‘2021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오피스 부문 본상(Finalist)을 수상했습니다. 포레스티는 공간 구획 솔루션으로 오피스 내 소리의 울림을 잡아주는 기능도 갖고 있어, 오픈 오피스를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러운 유선형의 형태이고 도트 무늬, 트위드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소재의 패브릭을 사용해 오피스 공간에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더해준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든다> 이제 전자책으로 읽으세요!
전자책 서비스리디북스나밀리의 서재를 통해서도 퍼시스의 책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든다> Vol.1과 Vol.2를 만나볼 수 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무환경이 문화를 만든다> 시리즈는 좋은 오피스는 어떠해야 하는지, 앞으로의 오피스는 어떤 모습일지 등 사무환경에 관한 질문들에 대한 균형있는 통찰을 전달하는 책입니다. 이제는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다 손쉽게 두 권의 책을 만나보세요.
‘종이 없는 오피스’, 다들 실감하고 계신가요? 앞선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미 절반 가량의 회사에서 전자 결재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요. 특히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종이 결재 대신 전자 결재를 이용하고, 온라인 협업 툴을 이용해 디지털 자료를 주고 받는 등의 페이퍼리스(Paperless) 업무 환경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점점 보편화되는 페이퍼리스 근무환경를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소개해 드릴게요.
최근 금융권에서 업무 효율 증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페이퍼리스 오피스를 구축하는 사례들이 늘고 있는데요. 기업은행은 전자전표, 전자문서를 도입했고, NH농협은 전 영업점의 결재 및 보고를 태블릿 PC를 활용한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하나은행도 연간 약 2,200만 장의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했다고 하는데요. 전반적으로 업무 효율성과 보안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페이퍼리스 업무를 가능케 하는 온라인 협업 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세계 협업 툴 시장은 지난해 37조 원 규모였으며, 2024년에는 57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인데요. 단순 메신저 기능을 넘어 문서 및 일정 관리까지 가능해지며, 앞으로도 협업 툴이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말 뿐인 페이퍼리스’로 고충을 겪는 회사도 많습니다. 태블릿PC를 들고 회의에 참석하자 임원진에게 핀잔을 듣거나, 전자 결재 시스템이 도입되었지만 인쇄 보고까지 이중 보고를 해야 하는 등, 제도와 현실 간 괴리로 많은 직장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페이퍼리스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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