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울에는 첫눈이 내렸습니다. 이제 정말 연말이라는 느낌이 물씬 드는데요. 독자 여러분들은 어떤 연말을 보내고 계신가요? 바쁘고 정신없이 달려온 한 해를 지금쯤 여유있게 회고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우리의 일하는 방식은 작년과 어떻게 달라졌다고 느끼시나요? 반면에 여전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일까요? 관련해 한 해 동안 우리의 일하는 공간과 환경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갔던 일화들도 함께 떠올려 본다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도 퍼시스 뉴스레터를 따뜻하게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의 마지막 오피스 인사이트 전달드립니다.
해외 하이브리드 오피스는 어떤 모습일까
2021년 사무환경 세미나를 기점으로 하이브리드 워크와 하이브리드 오피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는데요. 국내보다 한 발 빠르게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구축해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쫓아간 해외의 사례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오피스 공간의 유연성과 업무 효율성 모두를 만족하는 오피스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 보세요. 한편, 하이브리드 오피스가 하이브리드 워크를 완성하는 하드웨어라면 동시에 이와 같은 근무 형태가 원만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의 문화적 기반도 중요할 텐데요.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퍼시스의 프리미엄 라운지 가구 ‘테푸이(TEPUI)’가 2021 핀업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했습니다. 테푸이는 퍼시스가 벨기에의 세계적인 건축가 ‘빈센트 반 듀이센(Vincent Van Duysen)’과 협업하여 완성한 제품으로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외형이 출시 시점부터 큰 주목을 받았었죠. 테푸이 외에도 소파 시리즈 ‘에어리(AERIE)’와 오픈 오피스 맞춤 공간 솔루션 ‘시스템부스(SYSTEM BOOTH)’, 오픈형 책장 ‘플래드(PLAD)’가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다음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저희 OFFICE INSIGHT에서는 구독자 여러분들의 오피스 이야기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이번달에는 성수에 위치한 ‘드림에이스’의 오피스를 방문해 드림에이스의 일하는 방식과 독특한 문화, 그리고 새로운 오피스를 구축하기까지의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직원들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또 사무공간과 휴게공간 각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드림에이스가 고안한 동선 계획과 공간 구성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나아가 드림에이스가 꿈꾸는 미래의 오피스 모습까지도 담아보았습니다.
#OFFICEGRAM 코너를 통해 소개해드리는 최신 오피스 사례들, 흥미롭게 보고 계신가요? 뉴스레터를 읽고 계신 구독자 여러분들의 오피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최근 오피스 개선 작업을 하셨다거나, 함께 공유하고 싶은 인사이트가 있는 오피스에서 일하고 계시다면 저희에게 알려주세요!
지난달 선보인 퍼시스의 사무환경 전문 매거진 Office we love. Vol.7을 읽으신 분들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새로운 Office we love.를 읽으면서 느끼셨던 점을 상세히 남겨주시면 다섯 분을 선발해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을 전달드립니다. 혹시 아직 Office we love. Vol.7을 접하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전자책 앱 밀리의 서재에서 바로 보실 수 있으니 접속해 보셔도 좋습니다. 이벤트는 12/26(일)까지 진행됩니다.
연말까지 예측할 수 없는 변화가 계속되는 한 해였습니다. 기업마다 다양한 변화를 느꼈으리라 예상되는데요. ‘백 투 오피스’와 ‘여전히 재택근무’ 사이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기업도, 혼합된 근무 제도인 하이브리드 워크에 빠르게 적응하려는 기업도 있었습니다. 달라진 근무 제도에 맞게 오피스 공간을 리뉴얼하려는 시도도 이어졌고요. 오피스 공간의 관점에서도 새로운 키워드가 등장하곤 했습니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며 2021년의 사무환경 트렌드를 되짚어 보려고 합니다. 그간 뉴스레터에서 소개해왔던 퍼시스의 콘텐츠와 뉴스픽 기사를 모아봤습니다. 어떤 콘텐츠가 구독자 분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