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연초에 다짐하고 계획하셨던 일들을 순조롭게 이루셨는지 궁금합니다. 때론 예상치 못한 변수들로 계획을 수정하거나, 더 좋은 목표를 수립하면서 변화무쌍한 시간들을 유연하게 대응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모든 일들이 그렇겠지만요. 뉴스레터를 만드는 저희 역시 어떤 콘텐츠를, 언제, 얼마나 공유드릴지 더 나은 방법을 찾기 위해 늘 궁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0월의 오피스 인사이트는 한 주 느리게 전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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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원하는 장소를 직접 선택해서 일할 수 있다면, 어떤 곳을 찾아가고 싶으신가요? 나만의 '일 잘되는 공간'을 찾고자 할 텐데요. 취향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소 선택권이 마련되어 있는 북카페, '카페꼼마' 합정점의 공간 스토리를 공유합니다. 발코니와 루프탑, 그리고 높은 층고를 통한 개방감이 느껴져 온전한 '쉼'의 공간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퍼시스의 위야드(WEYARD)와 높은 서가가 함께 놓여있는 2층 라운지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답니다. 아이디어와 영감이 가득한 카페꼼마와의 인터뷰,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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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사무환경연구팀에서는 업종별로 드러나고 있는 최신 오피스 트렌드를 정리해 전달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제조업 기업들의 오피스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전하려고 합니다. (IT업계, 금융업계 오피스 트렌드 읽기를 놓치셨다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제조업은 대한민국 산업분포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업종이죠. 그만큼 오피스 트렌드의 큰 줄기를 관찰할 수 있는 자료로서, 제조업 오피스들의 변화를 살펴보는 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제조업 오피스의 가장 큰 특징을 설명하려면 '브랜드 스토리'라는 키워드를 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요? 또 그 변화의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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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얼마나 잘 알고 계신가요? 회사에서는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을, 일상에서는 '갓(God)생(生)'을 추구하는 다면적인 존재들이랄까요. 어느새 MZ세대가 경제활동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이들을 익숙하지 않은 낯선 인류들로만 바라볼 수는 없겠죠. 일하는 MZ세대를 수식하는 말들은 넘쳐납니다. 일하는 방식과 일하는 공간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중 특히 '자율'과 '공정'을 지향하는 특징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어요. 요즘 직원들의 강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요즘 오피스들은 어떤 변신을 꾀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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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디지털 기기만 있다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 더 이상 프리랜서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해요. 설문 결과에 따르면, 실제 프리랜서의 비율은 17%뿐이고 대다수의 디지털 노마드들은 조직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내 옆자리에 앉아 있는 동료가 디지털 노마드가 될 수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자율성이라는 장점만큼 조직 소속감, 유대감이 저하될 수 있다는 분명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에 디지털 노마드로 근무하는 구성원들이 원할 때마다 한 공간에 모여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오피스 내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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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과 조직,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으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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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트렌드 키워드 '오피스 빅뱅'을 들어보셨나요? '개인과 조직을 분리하여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지면서, 오피스와 관련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할 것이다'라는 예측으로부터 시작된 키워드라고 하는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구성원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에 대해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죠. 일과 관련된 모든 것이 빠르게 변화하는 오피스 빅뱅, 조직과 구성원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업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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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지 않는 직장이라면 빠르게 퇴사하는 움직임, '대퇴사 시대'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딜로이트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직할 직장을 확보하지 않아도 떠나겠다'라고 응답한 젊은 세대들의 비율이 높았어요. 번 아웃 증후군이 가장 큰 이유였는데요. 반대로 회사에 남겠다는 사람들은 '좋은 업무 환경과 워라밸', '자기 개발의 기회'를 그 이유로 꼽았죠. 이들은 '회사에 소속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비율도 높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말을 남겼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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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재택근무, 원격근무는 낯선 근무 제도가 아닌 보편적인 하이브리드 워크 형태로 자리 잡고 있어요. 하지만 영국에서 진행된 슬랙(Slack)의 설문조사 결과, 분명 재택근무는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직원 간의 대화가 줄어들어 창의성과 혁신에 제한이 생긴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문제 해결 과정에서 얼굴을 보고 즉흥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라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였죠. 원격근무 환경에서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앞으로 오피스의 역할은 점차 구성원의 소통과 협업을 돕는 공간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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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는, 실제 사용자인 구성원의 시각에서 최적의 업무 환경이 조성되어야 할 텐데요.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통해 소속감은 물론 업무 생산성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이기 때문이죠. 최근 삼성, SK, LG 그룹 계열사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하는 거점 오피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인 반면, 유연 근무를 할 수 없는 직원들에게는 역차별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새로운 업무환경의 안정화를 위해서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보완이 필요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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